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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사운드 감성, 聽 2010. 8. 7. 03:48
길이 보여?

매번 반복되는 일상에
희망도 꿈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길 말이야.

다수라는 이름으로
상식이란 이름으로

다른 것을 용납하지 못하고
올가미에 걸은 체

모두 다 똑같이 만들 고 있어.

사람의 진실보단
흐릿한 가식으로 채우고

하지도 않을 미래의 환상을 내세우며
예전의 소중함을 모두 다 망각시키고 있지.

그렇기에,
우린 다시 뛰어야 해.

이런 세상에 굴하지 않도록
누가 바꿔준다는 소식만을 기다리지 않도록

우리가 직접 나서야 해.

가야할 길이 멀지만
그래. 달려보자.

나 뿐만이 아니고 너도 말이야.



Are these times contagious
I’ve never been this bored before
Is this the prize I’ve waited for
Now with the hours passing
There’s nothing left here to insure
I long to find a messenger

Have I got a long way to run
Yeah, I run

Is there a cure among us
From this processed sanity
I weaken with each voice that sings
Now in this world of purchase
I’m going to buy back memories
To awaken some old qualities

Have I got a long way to run
Yeah, I run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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