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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이야기, 聯'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2.11.02 초대장 나눠드립니다(5장 남았습니다)
  2. 2012.09.13 120913
  3. 2012.02.08 20120207
  4. 2011.11.16 raison d’etr
  5. 2010.04.16 가수가 별거냐?
  6. 2010.01.03 시간
  7. 2007.07.09
  8. 2007.07.01 殘咽
  9. 2007.06.25 Tears
  10. 2007.06.17 현재 나의 상황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좋은 분이 오셔서 가져가시면 좋겠네요.


방명록에 비밀로 남겨주시면 확인하고서 바로 보내드립니다.

P.S. 저번에 신청하셨던 한 분이 개설한 블로그를 찾아가 보니까
성인 자료에 문제 될만한 것을 가지고 개설했더군요.

전 개설하신 분 모두 찾아가 확인합니다. 이런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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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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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3

우연한 이야기, 聯 2012. 9. 13. 19:32

1. 예전에 가장 괜찮았던 내 모습(타인 기준)을 생각해 봤다 
  
조금은 냉정하면서 칼과 같은 모습이었을지
아니면 따뜻하고 조금은 섬세했던 모습이었을지 

2. 스스로를 용서하는게 지독하게 어려울 줄이야. 남들은 잘만하더만  

3. 나발을 불때를 제외하고 내가 자주 쓰는 술잔에는  서투른 솜씨로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한 잔 씩 비울때마다 남는 것은 그저 미련뿐  

4. 과거는 쌓이면 벽이 되고 추억이 쌓이면 그림이 된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남겨두고 가야한다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아무곳에서나 굴러다니는 흔해빠진 소설처럼
  
그렇지만 아직은 이렇게 있어야 할 듯 싶다
밑도 끝도 보이지 않는 감정을 바닥이 보일 때까지 혹사시켜서 하나도 남지 않을 때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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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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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그저 지금 상태로 버티는 것만으로도 다행일까?
봄이 오면 무언가 달라질까?

사실 계절이 변한다 한들 뭔가 바뀔리는 없겠지만
두려움을 포기해서 얻는 건 냉소뿐이지만

작은 희망마저 없다면 난 끝없이 절망할 수 밖에 없을테니
이런 마음이라도 붙잡아야 한다는 거지.

1월은 유난히 내게 잔인했지만
2월도 딱히 다를 바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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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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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종 데트르.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존재의 이유란 뜻이다.
고3때 우연찮게 이 문장을 접한 후 지금까지도 틈틈히 생각해 오고 있는 명제지만 
여전히 답을 내놓진 못하고 있다.

사실 살다보면 언젠가는 찾을 수도 있겠지 하는 생각일 뿐, 자신이 있을리는 만무하고......
전혜린이 그랬던 것 처럼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해도 모자를테니.

2. 얼마전 사진을 정리하다가 올해 사진과 작년 사진을 비교해 보았는데 
사람 자체가 너무 달라보인다.

같은 사람이 맞나 의심이 갈 정도로......
작년엔 그래도 나름 깔끔해 보이던 나 자신이 
올해는 그저 우중충하고 무언가에 찌들어 버린 듯  해서........

작년이야 외적으론 앞이 보이지 않고 몸도 시원찮았지만 나름 마음은 편했는데
올해는 외적으론 편해졌을지 몰라도 몸상태도, 마음도 거의 바닥까지 내려갔으니

아마, 사람이 달라 보이는 건 그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저 올해가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고 또 바랄 뿐.

내년이면 조금이나마 바뀔지도 모른다는 작은 기대감을 가지고.......

3. 요즘 수면 시간이 정상이 아닌 듯 하다.
특별하게 하는게 없는대도 불구하고 퇴근하면 거의 바로 잠들어 버리기 일쑤고.

유난히 피로를 많이 느낀다고 해야할지......
버티는 날엔 새벽까지 잠을 못 이루고.......

일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지만, 시간 보내는 게 너무 아깝기도 하고
맥아리 없이 쳐저있는 자신에 대해 화도 나고.

아직 멀어도 한참 멀었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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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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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하고
최근에 나오는 음악들은 취향 탓인지 잘 듣지 않는 편이라

요즘 속칭 트렌드라 불리는 것에 대해선 완전 문외한임을 밝힌다.

 오늘 인터넷을 보다 아주 기가 찬 글을 읽고서 간만에 분노가 치밀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http://media.daum.net/entertain/music/view.html?cateid=1005&newsid=20100416102241744&p=akn <--- 이곳을 확인하시라.

말 그대로 가수는 사전적 의미로 노래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다.

즉, 최소한 자기 노래 만큼은 소화해 낼 줄 알아야 가수라고 불릴 만 하단 뜻이다.

그런데, 그 말도 안되는 퍼포머라는 수식어를 갖다 붙이며

이쁘고 화려하니까 봐주세용
립싱크도 인정 안하는 우리나라
가창력에 목숨거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이런 쉴드 치는 짓거리가 여전히 활개를 친다.


어차피 평소엔 이런 취향의 음악은 잘 듣지도, 관심도 없지만
하지만 이런 글을 보고서 울화통이 터지는 이유는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이효리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에 비해
가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와 보여주는 행동이

가수의 기본적인 것 조차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이효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이효리에게 7옥타브의 고음을 원하는 게 아니다

다만! 자기 노래 만큼은 제대로 부를 수 있기를 바라는 거다.

뭐 이런 글 써봐야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을 거고

어차피 잘나가니 질투나서 씹는거니까 머저리 같은 놈들 무시하세요
아 따위 드립 나오는게 뻔히 눈에 보이긴 하다.

Ps. 괜한 난독증 때문에 요즘 음악은 듣지도 않고 까네 마네 이딴 소린 안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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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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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우연한 이야기, 聯 2010. 1. 3. 03:45

처음 말하는 이야기라 어색할 수도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해줘.
내가 잘하는 짓은 이 정도 뿐이니까.

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난 다만 그저 습관처럼 찾고 또 찾았을 뿐이니까.

고작 내 나이 먹고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도 우습긴 하지만
이 시간이라는 건 내게는 제법 각별한 이름이야.

왜냐하면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모든 것들은
이 시간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니까.

그런데 솔직히 웃기기도 해. 

생각해보면  이 시간 때문에 좋았던 기억 보다는 
거지같고 지랄 맞으며 쓰라리고 괴로운 기억들이 더 많았기 때문이겠지.

배부른 소리라고 해도 할 말은 없지만 말이야.

하지만 그래도 내게는 소중한 존재야.
그 이유는 아마도 내게 보여주지 않은 것들이 많기 때문이겠지.

그 시간이 내게 어떤 길을 가게 하더라도 상관은 없어.
어차피 내가 뭘 하던 간에 그.리.하.게 될 테니까.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들이 이루어 지지 않아서
슬퍼하거나 후회해도 원망할 필요는 없어.

시간이란 녀석은 원래 그러니까.
항상 행복하게만 해줄 수는 없는 녀석이니까.

그래도 난 시간을 사랑해.

손목을 긋고 싶어질 정도로 힘들 때
내 곁에서 위로해준 건 몇 안 되는 친구들과 술과 담배, 음악과

시간뿐이었으니까.

이제 난 다시 기나긴 여행을 떠나야 해.
이 여행이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어.

그저 묵묵히 걸어가야 할 테지만 그래도 외롭진 않을 거야.
내 곁에는 항상 시간이 머물러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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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이야기, 聯 2007. 7. 9. 00:04
내 마음을 나도 잘 몰랐다. 지금도 모르긴 하지만,

무언가, 단지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곁에 두려한 다는게 이렇게 어리석은 짓이라는 걸 알지만
사실, 난 무언가를 배부를 정도로 만족해 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후회할 것을 알면서, 분명히 그 끝이 어찌 될지 알면서
그런것을 알면서도 선택을 해야하는
내 자신이 싫다는 걸 알면서도, 난 그러지 못했다.

이제, 그냥 다 내려놓아야지.

덧 없거나 의미 없는 건 아니지만
그냥, 이제 조용히 기다려야지.

힘들기야 하겠지만
내게 주어진 길이라면 어쩔 수 없이 가야지.
운명이나 그런걸 믿는 건 아니지만
당연한 사실을 믿지 않는 것은 우매한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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殘咽

우연한 이야기, 聯 2007. 7. 1. 20:31
참 웃기다.

애초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이해받기 바라는 마음이나
아무것도 모르면서 자기 멋대로 해석하는 행동이나 그게 그거다.

누구에게나 그 만한 사정은 있겠지만
그렇게 너무나도 쉽게 사람 하나를 인간 쓰레기로 모는 건
이유가 어쩃든 간에 잘못한거고

그래서, 서로 남에게 상처를 줬다면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자기 자신 먼저 반성 해야 할 것이다.

치졸하고 추잡스러워 지기 싫어서 아무말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최소한 그 사정을 밝혀야 하는 이유가 있을테고
그 사람의 한 단면만을 보고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짓 또한 해서는 안된다.

정말 너무나도 잔인하다.
그 어떤 동물보다도 이 사람이란 동물은
이런식으로 변한다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사람 사는 그 가운데
어디까지 밝혀야 하고 어디까지 묻어야 하는지
이번 일로 다시 한번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왕 이렇게 버린거
갈때까지 가볼 생각이다.

그때는 비난을 하든 뭘 하든간에 아무 대답하지 않을 생각이다.

어차피, 그건 보는 사람이 생각이고
그 사람들이 내 인생을 살아주지는 않는다.

속으로 잔인한 인간이라도 비난할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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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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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s

우연한 이야기, 聯 2007. 6. 25. 04:51
언제부턴지 기억할 수는 없지만
내 눈물은 말라버렸다.

대충 기억하기론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단 한번도 울어본 기억은 없다

누구나 다 한번은 가게 되는 군대에서도
아무렇지 않게도 살을 찢고 이를 부수는 사랑니 수술에도
나의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몇번이고 고백에 실패했을 때에도 그랬고
얼마전 그녀가 날 떠났을 때에도 역시 그랬었다.

감정이 메말라서 그런게 아닌데
정말 미치도록 슬프고 힘든데

마치 텅빈 폐가 처럼
나의 눈물샘은 그 활동을 멈췄다.

농담따먹기로 하품할때야 눈물이 나오긴 하지만
그건 눈물이 아니고 그냥 흐르는 눈물일뿐.

점차 눈물없이 메말라 가는 내 모습이 익숙해지지만

가끔은 나도

정말 행복에 겨워
원 없이 울어봤으면 좋겠다.

이것도 이기적인 욕심이라 부르면
난 대답할 말이 없지만.

언젠가........ 언제가는 그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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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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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인정하고 싶지만 지금 이 두곡의 가사와
나의 현실은 하나도 빗나가지 않는다. 정말로....

Nell - 고양이
아무 말도 없는 내가 너는 너무 싫다고
아무 표정 없는 내게 한번 웃어 보라고
그렇게 넌 그렇게 넌 나를 더 가둬두려

그럼 내가 어떡해야 되는 건데
울지 못해 웃는건 이젠 싫은데
한번쯤은 편히 울어 볼 수 있게
내가 네가 될 수 있음 좋을 텐데

갇혀있는 내 영혼이 너무 보고 싶다고
말이 없는 내 눈물이 너는 너무 싫다고
그렇게 넌 그렇게 넌 나를 더 가둬두려
그럼 내가 어떡해야 되는 건데
울지 못해 웃는건 이젠 싫은데

한번쯤은 편히 울어 볼 수 있게
내가 네가 될 수 있음 좋을 텐데
모두 날 위한 거라고 넌 계속 얘기하지만
아름다운 거짓이라고 난 항상 생각 해왔어

그럼 내가 어떡해야 되는 건데
울지 못해 웃는건 이젠 싫은데

한번쯤은 편히 울어 볼 수 있게
내가 네가 될 수 있음 좋을 텐데

Nell - Meaningless

사랑이라는 게 그래 영원 할 것만 같은데
어느 순간 모두 끝나버려
이별이란 것도 그래 알고 싶지가 않은데
어느 순간 다 알게 되버려
그래도 너 걱정은 마
기억이라는 것 말야
꽤나 편리하게 작용해
도대체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 지워버린 채
정말 너무 이기적이게
혹은 너무 잔인하게
"이번에야말로 진짜일거라고 생각해 사랑해"

마음이라는 게 그래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열어놓으면 다시 닫혀버려
그리고 또 상처라는 게 그래
주고받긴 참 쉬운데 치유되긴 아주 많이 어려워
그래도 너 걱정은 마
인간이란 존재 말야
생각 이상으로 용감해
도대체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 잊어버린 채
정말 너무 대단하게
혹은 너무 멍청하게
"이번에야말로 진짜일거라고 생각해 사랑해"

결국 우리는 그렇게 외롭지 않기 위해
끝없이 발버둥 칠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
결국 우리는 그렇게 혼자 남지 않게 위해
끝없이 서로를 속일 수밖에 없는 비겁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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