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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일자,  상관없이 무작위 순위


1. Nell - 백야

2. Manson - Electric Man 

3. 리쌍 - 눈물

4. 박새별 - Remember me

5. 권순관 - 건너편

6. 스웨덴세탁소 - 목소리

7. 불한당 크루 - 불한당가

8. Eminem - Berzerk 

9. Portishead - Roads

10.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11.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12. 김거지 - 구두쇠


써놓고 보니 올해는 참 음악을 안들은 듯 하다. 좀 아쉽기도 하고.

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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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 나눠드립니다.

좋은 분이 오셔서 가져가시면 좋겠네요.


방명록에 비밀로 남겨주시면 확인하고서 바로 보내드립니다.

P.S. 저번에 신청하셨던 한 분이 개설한 블로그를 찾아가 보니까
성인 자료에 문제 될만한 것을 가지고 개설했더군요.

전 개설하신 분 모두 찾아가 확인합니다. 이런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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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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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선호도나 발매일 상관없이 무작위 작성.


1. 정기고 - Waterfalls

2. Nell - 그리고, 남겨진 것들

3. Nell - Slip away

4. 랄라스윗 - 아무도, 아무것도

5. 9와 숫자들 - 서울 독수리

6. 데이브레이크 - 머리가 자란다

7. 박주원 - 방랑자(Feat, 최백호)

8. 이이언 - 나의 기념일

9. 써니힐 - 베짱이 찬가

10. 주윤하 - 당신의 평화는 연약하다.

11. 메타와 렉스 - 무까끼하이


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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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3

우연한 이야기, 聯 2012. 9. 13. 19:32

1. 예전에 가장 괜찮았던 내 모습(타인 기준)을 생각해 봤다 
  
조금은 냉정하면서 칼과 같은 모습이었을지
아니면 따뜻하고 조금은 섬세했던 모습이었을지 

2. 스스로를 용서하는게 지독하게 어려울 줄이야. 남들은 잘만하더만  

3. 나발을 불때를 제외하고 내가 자주 쓰는 술잔에는  서투른 솜씨로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한 잔 씩 비울때마다 남는 것은 그저 미련뿐  

4. 과거는 쌓이면 벽이 되고 추억이 쌓이면 그림이 된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남겨두고 가야한다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아무곳에서나 굴러다니는 흔해빠진 소설처럼
  
그렇지만 아직은 이렇게 있어야 할 듯 싶다
밑도 끝도 보이지 않는 감정을 바닥이 보일 때까지 혹사시켜서 하나도 남지 않을 때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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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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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밝힌다. 난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그저 넬 팬질만 10년 가까이 해온 팬으로서 

그저 앨범을 듣고서 느낀 것들을 그대로 적을 뿐이다.


1. 대놓고 말하자면 예전 인디 1,2집과 5집이 가장 끌렸던 사람들은 아마 이 앨범에게 큰 점수를 못 줄 듯 하다.


2. 사람은 나이를 먹는다. 이들도 예외는 아닌 듯 하다. 소년에서 어른이 되버린 넬. 


3. 이제 더 이상 넬스럽다 라는 단어는 쓰지 않을 작정이다. 이들은 여태까지 뭘 해왔듯 넬이었을 뿐일테지.


4. 노래로 먹고 사는 이들이 늘 고민하는 것들 중 하나는 변화라는 측면일테다.

그렇지만 문제는 이 변화라는게 양날의 검일 수 밖에 없다는 게 문제다.

그래서 늘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는 팀들이 있는데 역시 넬도 그 중 하나인 듯 하다.


5. 다시 1번으로 돌아가서 쌓이고 쌓인 감정을 분출하던 넬이 어느덧 서서히 응축하고 갈무리하는 듯하다.

그래서 조금은 섭하기도 하다. 왠지 다듬어지지 않고 폭발시키던 넬이 그립기도 하지만 어쩔 수는 없는 듯 하다.


6. 사운드 측면에선 여태까지 들었던 앨범 중에 최고라고 할 만 하다. 

미국과 영국을 순회하면서 공들인 티가 팍팍 나는 거 보면.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비어있는 듯 하면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쓴 흔적들을 쉽게 느낄 수 있을 듯.

그렇지만 음악적으로는 뭔가 큰 변화가 있는 앨범은 아닌 듯 해서 이거야 말로 호불호가 크게 갈릴 듯 하다.


7. 신디사이저와 클래식한 악기가 대거 투입, 조합되 있기 때문에 예전의 밴드 냄새가 많이 사라진 듯.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아쉽기만 하다. 그렇지만 아마 대중들에겐 먹힐 공산이 커보인다.


8. 6집 타이틀곡 기억을 걷는 시간의 돌풍을 이끌어 내기는 힘들어 보인다. 

뭔가 임팩트가 강한 편은 절대 아닌 듯 하고 특히 타이틀곡은 더더욱 그렇다. 

그렇지만 음미라는 측면을 놓고 보자면 6집보다 좋다. 질리지 않고 들을 수 있을 듯 하다.


9. 넬의 감성을 이끌어 내는 건 사운드 뿐만이 아닌 완자의 사기급의 작사 능력도 한 몫하는데 

이번 앨범도 역시나 같다.


10. 굳이 따지면 나도 이 앨범 그리 좋은 점수를 주진 못할 것 같다.그렇지만 한 1주일은 줄창 들어야지 확실히 감을 잡을 수 있을 듯 하기도 하다.


11. 그래도 넬이라서, 나와줘서 고마울 뿐. 나도 어쩔 수 없는 넬 빠돌이인듯 하다.

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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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그저 지금 상태로 버티는 것만으로도 다행일까?
봄이 오면 무언가 달라질까?

사실 계절이 변한다 한들 뭔가 바뀔리는 없겠지만
두려움을 포기해서 얻는 건 냉소뿐이지만

작은 희망마저 없다면 난 끝없이 절망할 수 밖에 없을테니
이런 마음이라도 붙잡아야 한다는 거지.

1월은 유난히 내게 잔인했지만
2월도 딱히 다를 바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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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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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서 한 점 부끄럼 없다 단지 후회를 하나 하자면 그날,

그대를 내손에서 놓아버린것 뿐.

 

어느새 화창하던 그 날이 지나고 하늘에선 차디찬 눈이 내려오더라도 그 눈마저...

소복 소복 따뜻해 보이는 것은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일까.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청아 -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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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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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5

내 마음, 痕 2012. 1. 5. 21:44
1. 생각해 보면, 역시 난 "재섭"의 모습을 따라가고 있는 듯 하다.

2. 
세 시간을 차마 잠들지 못하고 깨버린 후, 버스, 정류장을 재감상.
본의 아니게 고맙다 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던 나를
만약 “재섭”이 본다면, 또는 “민정”이 본다면 과연 무슨 이야기를 나에게 건내주었을까?
  
사실 무슨 말을 건네줘도 다 마찬가지 일테지.
나의 길은 분명하고 더 이상 바뀌지도, 기대 할 수도 없는 거니까. 아니 애초에 기대 해서도 안되는 거니까.
그러니 어찌되든 상관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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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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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발매 연도 따윈 상관 없이 무작위 선택임.

1. 넬 - 백색왜성(어쿠스틱 앨범)
2. 박아셀 - 길
3. Dr.core 911 - 비가
4. Radiohead - Let down
5. 한음파 - 무중력
6. 메이트 - 그리워
7. 버벌진트 - 좋아보여
8.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굿바이 알루미늄
9. 이승렬 - 돌아오지 않아
10. 보드카 레인 - 그 어떤 말로도
11. 브로큰 발렌타인 - Noname
12. 에픽하이 - Map the soul
13. 게이트 플라워즈 - 예비역
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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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쉬운 일. 그러나 그 다음이 항상 문제인 것이다.
사고는 항상 사실적인 힘임을 믿고 있다.

끊겠다는 의지가 끊는 행위와 같은 것을 뜻하는 셈이다.
그러나 사실은 얼마나 힘든 일인가?

한 미소나 한 눈동자, 한 목소리를 기억의 표면에서 말살해 버리는 것은
많은 극기와 시간의 풍화작용의 도움이 필요하다. 
잊겠다는 의식만으로는 아직 완전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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