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하고
최근에 나오는 음악들은 취향 탓인지 잘 듣지 않는 편이라

요즘 속칭 트렌드라 불리는 것에 대해선 완전 문외한임을 밝힌다.

 오늘 인터넷을 보다 아주 기가 찬 글을 읽고서 간만에 분노가 치밀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http://media.daum.net/entertain/music/view.html?cateid=1005&newsid=20100416102241744&p=akn <--- 이곳을 확인하시라.

말 그대로 가수는 사전적 의미로 노래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다.

즉, 최소한 자기 노래 만큼은 소화해 낼 줄 알아야 가수라고 불릴 만 하단 뜻이다.

그런데, 그 말도 안되는 퍼포머라는 수식어를 갖다 붙이며

이쁘고 화려하니까 봐주세용
립싱크도 인정 안하는 우리나라
가창력에 목숨거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이런 쉴드 치는 짓거리가 여전히 활개를 친다.


어차피 평소엔 이런 취향의 음악은 잘 듣지도, 관심도 없지만
하지만 이런 글을 보고서 울화통이 터지는 이유는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이효리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에 비해
가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와 보여주는 행동이

가수의 기본적인 것 조차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이효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이효리에게 7옥타브의 고음을 원하는 게 아니다

다만! 자기 노래 만큼은 제대로 부를 수 있기를 바라는 거다.

뭐 이런 글 써봐야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을 거고

어차피 잘나가니 질투나서 씹는거니까 머저리 같은 놈들 무시하세요
아 따위 드립 나오는게 뻔히 눈에 보이긴 하다.

Ps. 괜한 난독증 때문에 요즘 음악은 듣지도 않고 까네 마네 이딴 소린 안나왔으면 좋겠다.

'우연한 이야기, 聯'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0207  (0) 2012.02.08
raison d’etr  (0) 2011.11.16
시간  (0) 2010.01.03
  (0) 2007.07.09
殘咽  (0) 2007.07.0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