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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작은 일탈이 가득차 있다.


가끔 모든 걸 다 내다버린체

훌쩍 떠나고, 다시 돌아오고.


머릿속으로는 늘 이런 꿈을 꾸지만 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실은 그런 작은 반항마저 쉽게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나약해서 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끔 보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말이 안통하고 돈이 없어도 외국으로 훌쩍 떠나곤 하는 사람들.


혹자는 이런 사람을 대책 없고 제멋대로라고 비판할 지도 모른다.


단순하고, 늘 생각보단 말과 행동이 앞서는 사람들.

하지만 최소한 이런 사람들은 자신만의 열정은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이런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다.

그녀가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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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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