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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殘咽'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7.01 殘咽

殘咽

우연한 이야기, 聯 2007. 7. 1. 20:31
참 웃기다.

애초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이해받기 바라는 마음이나
아무것도 모르면서 자기 멋대로 해석하는 행동이나 그게 그거다.

누구에게나 그 만한 사정은 있겠지만
그렇게 너무나도 쉽게 사람 하나를 인간 쓰레기로 모는 건
이유가 어쩃든 간에 잘못한거고

그래서, 서로 남에게 상처를 줬다면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자기 자신 먼저 반성 해야 할 것이다.

치졸하고 추잡스러워 지기 싫어서 아무말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최소한 그 사정을 밝혀야 하는 이유가 있을테고
그 사람의 한 단면만을 보고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짓 또한 해서는 안된다.

정말 너무나도 잔인하다.
그 어떤 동물보다도 이 사람이란 동물은
이런식으로 변한다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사람 사는 그 가운데
어디까지 밝혀야 하고 어디까지 묻어야 하는지
이번 일로 다시 한번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왕 이렇게 버린거
갈때까지 가볼 생각이다.

그때는 비난을 하든 뭘 하든간에 아무 대답하지 않을 생각이다.

어차피, 그건 보는 사람이 생각이고
그 사람들이 내 인생을 살아주지는 않는다.

속으로 잔인한 인간이라도 비난할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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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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