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렇지만, 나의 고등학교 시절때도 '사람'이란 존재때문에
화를 내고, 아주 몸서리를 쳤던 기억이 있다.
서로 자기들만 잘났다고 아우성이며
자기보다 못하면 뒤에서 씹고 까대기 바빴고
그 와중에 끼지못하는 난 영락없는 아웃사이더였다.
그렇다고 왕따는 아니었지만
그때의 기억은 지금도 씁쓸하게 남아 그 이후로 고등학교 동창회니
이런 것에 단 한번도 나간 기억이 없다.
그때 내 곁에 있어준 건 몇명 안되는 친구들과
지금은 이미 골동품이 된 파나소닉 CT-780이란 Cdp와 급식비와 용돈을 아끼고 아껴서
모은 시디와 구형이 되버린 컴퓨터 정도였다.
이 시절 철 모르고 그냥 좌절하고 슬퍼하던 때
이 노래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슬프지만 진실이야 내가 만든 니가 만든 불신의 벽 그 앞에선 모든게 다 거짓이야"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진실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고 허탈하게 웃은 그때.
내 나이 고작 18.......
화를 내고, 아주 몸서리를 쳤던 기억이 있다.
서로 자기들만 잘났다고 아우성이며
자기보다 못하면 뒤에서 씹고 까대기 바빴고
그 와중에 끼지못하는 난 영락없는 아웃사이더였다.
그렇다고 왕따는 아니었지만
그때의 기억은 지금도 씁쓸하게 남아 그 이후로 고등학교 동창회니
이런 것에 단 한번도 나간 기억이 없다.
그때 내 곁에 있어준 건 몇명 안되는 친구들과
지금은 이미 골동품이 된 파나소닉 CT-780이란 Cdp와 급식비와 용돈을 아끼고 아껴서
모은 시디와 구형이 되버린 컴퓨터 정도였다.
이 시절 철 모르고 그냥 좌절하고 슬퍼하던 때
이 노래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슬프지만 진실이야 내가 만든 니가 만든 불신의 벽 그 앞에선 모든게 다 거짓이야"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진실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고 허탈하게 웃은 그때.
내 나이 고작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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