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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필 받은 그룹이다.
가사도 정말 마음에 들고 프론트 우먼인 마리아의 보컬은 아주 시원하다.
아직 Otep에 비하면 좀 부족한 보컬이지만 가능성이 아주 철철 넘쳐보인다.

그런데.......

이 가사 왜 이렇게 와닿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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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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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까운 사람에게 문자가 왔는데
감정 기복으로 인해 내가 너무 위태위태해 보인다는 내용이였다.

나 자신이 스릴을 즐기는 그런 취미는 없지만
은연중에 나 자신을 극단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 같다.

상황이라는 핑계를 댈 수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나약한 자신에 대한 자기 합리화일뿐.

아직 이성이 완전히 끊어지진 않았지만
너무나도 가늘어서 지금 당장 끊어져도 무리는 없다.

스스로를 다독거리고 독하게 마음먹어도
가끔은 모래성처럼 와르르 무너지는걸 느낄 때마다
나 자신에게 화가 나지만 이것 또한 나의 모습이라는 걸 알기에
아무런 변명 따위를 할 순 없다.

조금은 냉정해지고 강해져야 한다
위태한 상황에 몰려도 코웃음 칠만한 무신경함과
주변에서 아무리 독설과 시비를 걸어도 반격할만한 깡이 필요하다.

그리 할꺼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난 절대 울지 않을거야.
어차피 눈물 따윈 없지만.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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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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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했던 과거의 기억을 뒤로 미뤄둔체
1%의 실낱같은 희망을 가진체 기다리고 있다.

예전의 그녀는 이미 지워진지 오래지만
새로운 선택 앞에서 힘들어하는 건 마찬가지다.

오죽하면, 그렇게 믿지도 않는 타로점을 보면서
스스로를 위로 하고 있는지,
내가 봐도 답답하기만 한 짓이다.

그래서

고민하고, 또 생각하고 하지만
그 시간이 점차 길어지다 스스로에게 지쳐서
기다림이 미련으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때가 되면 당당하게 이야기 하겠지만
그 때가 되기전까지의 기다림과 그리움이
내 마음속에 아련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과거를 덧칠하기 위한 미련으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내가 이기적이란 걸 잘 알지만
누구나 다 쥐고 있는 이런 행복을 원하는 나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바라는 단 한 가지 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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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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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me

내 마음, 痕 2007. 6. 11. 02:07
사람은 시간의 흐름에 아파하고 다친 만큼 조금씩 자라난다.

그 흔적은 조금씩 쌓이고 쌓여 조금씩 벽을 만들고 허문다.

때로는 지쳐서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벽을 더 높게 쌓고 아무것도 볼 수 없게 그 안에 스스로를 가두지만
시간이 흐르면 힘들게 벽을 다시 허물어 버린다.

평생 그 안에서 살 수 없다면
언젠가는 그 벽을 허물고 나와야 하는데
그 벽을 허물고 나서 다시 상처입을 것을 두려워 해서
스스로를 안으로 내몰고 있는 모습 또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나라고 해서 그 예외는 아니다.
나름대로 혹독하게 그 대가를 치러왔으며
아직도 그 대가로 인해 종종 흔들리고 쓰러지고 아파하기도 한다.

하지만

No Pain No Gain이라 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얻으려고 하는 건 치졸하고 이기적인 생각이다.
내가 얻는 만큼 그대로 베풀 줄도 알아야 하며
비록 그 무언가를 얻지 못한다고 해서 원망할 필요는 없다.

다만, 조금이라도 덜 아프고 덜 상처입는 걸 바랄 수 있을뿐.

Sav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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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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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일은 분명히 있지만
정말 해보지도 않고서 포기하는건 할 말이 없다.

물론 억지스러운 건 할 이유도, 그럴 필요도 없지만

내가 반드시, 어떻게든지 해야한다고 느끼고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나?

조금은 처량한 이야기지만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해보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게 당연한 것이거늘

지금 나의 태도는 내 손에 쥔 돌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휙 던지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그 돌이 황금 원석일지, 다이아몬드 원석일지 모르는 일인데.

물론 그냥 짱돌일 가능성도 있지만
남자라면 한번 거칠게 부딪쳐봐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우선 해보자. 후회는 그 다음이다.

또 근성부족이라는 핑계따위는 다신 하고 싶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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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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