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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그저 지금 상태로 버티는 것만으로도 다행일까?
봄이 오면 무언가 달라질까?

사실 계절이 변한다 한들 뭔가 바뀔리는 없겠지만
두려움을 포기해서 얻는 건 냉소뿐이지만

작은 희망마저 없다면 난 끝없이 절망할 수 밖에 없을테니
이런 마음이라도 붙잡아야 한다는 거지.

1월은 유난히 내게 잔인했지만
2월도 딱히 다를 바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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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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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서 한 점 부끄럼 없다 단지 후회를 하나 하자면 그날,

그대를 내손에서 놓아버린것 뿐.

 

어느새 화창하던 그 날이 지나고 하늘에선 차디찬 눈이 내려오더라도 그 눈마저...

소복 소복 따뜻해 보이는 것은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일까.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청아 -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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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殘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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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5

내 마음, 痕 2012. 1. 5. 21:44
1. 생각해 보면, 역시 난 "재섭"의 모습을 따라가고 있는 듯 하다.

2. 
세 시간을 차마 잠들지 못하고 깨버린 후, 버스, 정류장을 재감상.
본의 아니게 고맙다 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던 나를
만약 “재섭”이 본다면, 또는 “민정”이 본다면 과연 무슨 이야기를 나에게 건내주었을까?
  
사실 무슨 말을 건네줘도 다 마찬가지 일테지.
나의 길은 분명하고 더 이상 바뀌지도, 기대 할 수도 없는 거니까. 아니 애초에 기대 해서도 안되는 거니까.
그러니 어찌되든 상관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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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발매 연도 따윈 상관 없이 무작위 선택임.

1. 넬 - 백색왜성(어쿠스틱 앨범)
2. 박아셀 - 길
3. Dr.core 911 - 비가
4. Radiohead - Let down
5. 한음파 - 무중력
6. 메이트 - 그리워
7. 버벌진트 - 좋아보여
8.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굿바이 알루미늄
9. 이승렬 - 돌아오지 않아
10. 보드카 레인 - 그 어떤 말로도
11. 브로큰 발렌타인 - Noname
12. 에픽하이 - Map the soul
13. 게이트 플라워즈 -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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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쉬운 일. 그러나 그 다음이 항상 문제인 것이다.
사고는 항상 사실적인 힘임을 믿고 있다.

끊겠다는 의지가 끊는 행위와 같은 것을 뜻하는 셈이다.
그러나 사실은 얼마나 힘든 일인가?

한 미소나 한 눈동자, 한 목소리를 기억의 표면에서 말살해 버리는 것은
많은 극기와 시간의 풍화작용의 도움이 필요하다. 
잊겠다는 의식만으로는 아직 완전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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